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방법을 찾아 떠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찾아 다니지 않고 방법을 묻지 않고 알아서 해주겠거니 믿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깨달음을 체험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 깨닫고 싶은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용기 내고 도전하는 일들은 결과물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꺠달음이 여기에도 저기에도 다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국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고, 사막에도 바다에도 있고, 지금 여기에 있기 때문에 조용히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존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 받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있는 그대로 모두가 온전하게 느껴졌습니다. 누군가가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사랑하고 감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꼈고, 다 전달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눈물이 났어요.

명상을 하며 감각적으로 느끼는 체험과 유명인들을 보며 듣는 강의보다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건 관계 속에서 상황 속에서 나의 감정들과 태도 관점들이 스스로 조율 할 수 있음이 한발 짝 뒤로 물러나서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느낀건 ‘지금’ 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계획과 비전 그 모든것들이 정리 된 느낌이었다. ‘현존’ 이번 여정에서 가장 크게 현존 할 수 있었음을 알게되고 생활 속의 현존을 이제는 증명하며 나의 길이 즐거워 질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한 여정이었다.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 또한 감사하며 존재의 방향에 더욱 힘이 되어주는 여정이었다.

명상을 하기전에 볼텍스 공간에 가서 눈을 뜨고 허공을 바라보는데 빛나는 정말 미세한 입자들이 떠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손위에 손등에 손안에 맞다으며 입자하나 하나 너무 아름다워 빛으로 샤워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에너지를 느끼는 명상에서 안에 풍선이 있는 듯한 느낌으로 풍선이 나의 호흡에 따라 커지고 작아지며 손안에 머무는 느낌과 전기처럼 짜릿하게 터지는 듯한 느낌이 신기했고 그 에너지로 나를 채운다고 생각하니 행복과 사랑 감사 미안함들의 감정들이 한번에 느껴졌습니다.

다이빙-제게 최고의 명상의 순간이었습니다. 물 안에서 가라 앉는 나를 바라보고 평온했으며 두려움을 이기는 건 믿음이었고 용기였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상황들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며 무엇을 선택할지 주도권을 가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말로 언어로 표현이 안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빛으로 저를 샤워하는 느낌과 모두 하나되는 것을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많은 이들을 깨어남으로 이끌어 주시는 리탐빌 모든 분께 경이로움을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수 많은 이들의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공표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로움은 나의 의식성장에 따라 더 새로울 것 같습니다. 고난 없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부족한 점을 찾거나 그것에 집중하지 않고, 얻을 것과 갖고 있는 것, 잘하고 있는 것에 의식을 모으고 집중하겠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좀 더 이완을 생활화하겠습니다. 로움 과정 중에 내가 찾았던 에너지와 의식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긍정적이고 사랑의 끌어당김을 실천하도록 항상 깨어있겠습니다.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참인지 날카로운 시선으로 찾아내어, 참자아에 힘을 실겠습니다. 마음에, 기억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거짓된 정보에 휘둘리어 ‘나’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항시 깨어있고 바라보는자가 되겠습니다.

명상에서 제 손으로 느껴봐야지 했더니 엄청난 에너지를 2번,4번 차크라에서 직접 느꼈습니다. 상상도 아니고, 허상도 아니고, 아주 강렬하게 느껴서 그대로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내가 아닌 존재의 메세지를 받아 느낀 경험은 온몸을 계속 주름이 있는 듯한 굽어진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순간 화면이 온 세상이 환해지고, 솜털이 흩날리는 사파이어 색깔이 빛을 내어 더 화려해지며, 심장으로 이동하여 박동이 규칙적이지 않고,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고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짜릿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무척 HIGH 되어 명상에 대해, 나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고 더 확신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열림을 느낍니다. 너무 새로운 경험이라 익숙치 않아서 설레임을 넘어섰습니다. 모든 차크라가 열리면 이런 기분일까요? 에너지를 주고 받고 메시지를 받는 그 기분이 이상합니다. 말 없이, 행동 없이, 영혼이 서로 주고 받는 것인지… 이제 의심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 평온합니다.

원장님의 지시에 따라 하는 움직이는 명상들은 최고이다. 오늘은 내 몸이 어떻게 에너지화 되는지를 깨닫게 하는 유쾌한 몸놀림이었다. 눈치 보거나 굳어져 움직여 주지 않았던 장기들과 팔, 다리,발, 손, 머리 들을 음악에 따라 때로는 빨리, 느리게, 춤을 추게 된다. 음악은 빨라지고 내 율동도 정도에 가까운 격렬함으로 변하면서 에너지의 곡선을 느끼게 되었다. 가끔 이와 같이 우주 속에 현존하는 실제 에너지로서의 나를 체험하는 이와 같은 춤사위를 음악과 더불어 해야겠다. 조슈아트리 리트릿은 세도나 보다 훨씬 더 볼텍스가 높은 듯 묘한 기운이 강연장을 감싸고 있다. 신기하다. 참신한 경험이다.

리탐빌 로움리트릿은 나에게 사랑을 주었다. 나에 대한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내가 매순간 숨쉬고 발 딛는 이 공간에 대한 사랑을 아주 충만하게 가슴 깊이 채워주었다. 이 감각을 망각하지 않도록, 매 순간 모든 감각에 충실하여 살아야겠다. 그게 나를 사랑해주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걸 알게 해주어 감사하다. 사랑해요~

그 동안 명상을 하며 슬품, 화 등의 감정을 마주하며 울곤 했었는데, 생생한 나의 에너지를 마주하고 그것이 생동하는 것을 온 몸으로 경험하고, 생생하게 감각했더니 너무 기뻐서 웃음이 났고, 활짝 웃으며 눈물이 흘렀던 것 같다. 그리고 소중했다. 오늘 움직이는 명상은 나에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었고, 생동하는 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고, 나의 에너지를 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권한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줬고, 나의 몸이 나의 존재 한 가운데서 잘 그리고 건강하게 중심을 잡고 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주었다. 진심으로 나의 심장이 따듯해지고 온 몸에 혈액이 도는 듯한 느낌이다. 감사하다.

‘그냥 하는 것’ 준비는 필요 없다. 그냥 뛰느냐, 마느냐, 그뿐이다. 이젠 ‘그저 뛰어!’ ‘생각하지 말고 뛰어’ 라는 명령어를 깊숙한 곳에 심어두고 매 순간을 위급하게, 그 명령에 충실하게 살아보려 온 힘을 다해야겠다. ‘그냥 그저 뛰어’ 라고 하는 마음 속 명령어에 매 순간 100%의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정신을 집중하고 눈에 초점을 잃지 않은 채 마주보고 살아야겠다.

몸이 아이처럼 맑아져 모든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흡수하는 느낌이 강렬했고 짜릿했다.
마치 유토피아와 같은 장면을 목격한 듯 하다. 그리고 그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게 영광스러웠고 감사했다. 눈 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이 나를 온전히 눈치보지 않는 나로 존재하도록 도와주고, 지켜봐주는 느낌이 들었다. 맨발로 바위를 쓸어보다가 손으로 쓰다듬어 에너지를 느끼며 쓸었더니, 그 감각이 나에게 돌아왔다. 내가 내 살결을 쓰다듬고 있었다. 바위가 마치 나의 한 몸인 듯 했다.

좋은 에너지와 기분 덕분인지 개운한 발걸음으로 매 순간 움직임을 함께했다. 이번 세션을 통해 다시 머리와 마음에 피가 도는 듯하다. 낯선데 너무 설레인다. 마음에 폭풍이 몰아 치는게 이렇게 반갑고 설레일 수가 없다. 파도치는 것도 나이고, 파도에 쓸리는 모레도 나이고, 옆에서 함께 폭풍우를 느끼고 있는 사람도 모두 나 같다.

좋은 에너지와 기분 덕분인지 개운한 발걸음으로 매 순간 움직임을 함께했다. 생각할 틈을 주지 말라는 것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나눔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순간순간 어색함을 참지 못하거나 대화를 참았던 순간마다 잡생각이 몰려왔지만, 누군가의 고마운 나눔이 다시 나를 이 순간으로 돌아오게 해주었다.

말이 필요 없는 ‘나는 너의 영혼을 존중하고, 너의 발전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가 느껴졌고, 마음이 따스해졌다. 정말 때로는 말하려 애쓰지 않고, 그저 온기를 느끼며 껴안고 있는 순간에서 진정한 ‘충만함’이 느껴졌다.

허그를 나누면 느껴지는 그 따스함. 마지막 여정까지 너무나 영적인 경험이었다.

이 느낌은 정말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뛸 때 누군가 부딪히는 두려움보다 존재를 믿었다. 그랬더니 역시.. 빛기둥이 나에게 있었고 우주, 차원을 넘어 까지 이어진 기분이다. 이제는 차크라를 더 열고 싶고, 내가 이 곳에 온 이유를 알아가고 싶다. 로움 여행 막바지지만 이제 시작이라 재미있다.

이승엽 선수도 함께 해주셔서 ‘한계는 없다’는 말을 하셨을 때 예전에는 허울좋은 말, 쉬운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한계는 ‘It’s not real(진짜가 아니야)’ 이라는 생각이 단박에 든다! 그리고 움직이는 명상에서는.. 정말 지난 번 세도나의 아쉬움을 알아차림으로 바꿔 더 잘 보이고 싶은 나, 남들보다 우월한 나, 남과 달랐을 때의 두려움 등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이번에는 그냥 존재를 믿고 따라갔더니 손끝에서 에너지가 느껴졌고 내가 태어나던, 아니 그 이전 지구로 오는 순간부터 나와 함께 곧 ‘나’임이 느껴졌다. 몸의 움직임 속에서 나는 없었다.

역시 실체 없는 두려움에 진짜 나를 가둬두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았다. 지금은 그 어떤 것보다 ‘나’를 알아가는 것에 최우선으로, 긴급으로 대하겠지만, 언젠가는 이러한 나들과 함께 하는 리트릿도 즐거울 것 같다. 모두 다 첫날보다 표정이 밝아져서 더 좋은 시간이었다. 그 에너지가 느껴졌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결감,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도, 한국도 생각나지 않았고 눈 감으면서 하늘의 색만 느끼며 그냥 움직였다. 별이 가득한 하늘을, 기가 가득한 땅을 온 몸으로 받다보니 내가 지구의 부분임이 느껴졌다.

허그는 존재들에게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게 해줍니다. 백마디의 좋은 글귀나 종교 경전보다도 허그에는 큰 힘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가능한 곳, 쇼콜라 트리에서 나눈 허그는 ‘전체에서 분리된 존재’들이 다시 만나 사랑을 아낌없이 주고받는 힘이 있습니다.

몸과 존재 모두 자유롭고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자연의 에너지가 우리에게 전해졌습니다. ‘대자연 어머니’ 지구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함께 명상하시는 분들의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크고 따뜻한 에너지가 점점 크게 확장되면서 밀도가 높아졌습니다.

오랜 옛날에도 그곳에서는 신성한 춤을 추는 존재들이 있었을 게 분명합니다. ^^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명상을 하고 춤을 추고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오직 우주. 오직 I AM’ 블랙홀에도 가고, 우주의 탄생의 순간도 보면서 ‘오직 존재’ 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녁 먹기 전 프리허그를 하던 중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존재가 ‘사랑’을 나누는 순간이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지금, 여기에 현존하면서 사랑을 난고 표현하니 기쁨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앉아서도 숨을 고르면서 있는데 손과 팔을 에너지 흐름대로 움직였고 중간에 두 손이 눈과 눈 사이에 모이면서 계속 두드렸고 순간 피라미드 안에 있는 녹색 눈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두 팔은 나의 몸을 감싸주며 계속해서 움직여 주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 뒤 심장에 갖다 댄 두 손에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심장 박동소리가 지금도 느껴집니다.

명상 시간에는 요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많은 눈물과 콧물을 흘렸습니다. 장례식 이후 항상 마음에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 외할머니와 제대로 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명상을 통해 알아차리게 되자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저에게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로움리트릿에서 가장 세포 하나하나 일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태양은 나의 존재 그 자체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의 존재를 사랑하였을 때만이 타인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말씀을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다고 느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어깨를 무겁게 내리 누르고 있는 권위나 절제, 규범, 도덕의 무거운 감동이었음을 깨달은 순간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밀려오는 자유스러워지려는 뜨거움을 느낄 때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진실된 자아를 만나는 순간이었음을 느끼며 감사함을 느낌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은 현존하는 것. 분노와 고통과 미움 그 조차도 수용하고 승화시키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내면의 조각조각 묻어있는 편견들을 흔들어 털어버림으로써 저 밑바닥에 움크리고 있던 의식의 깨어남을 느끼는 순간을 경험한 춤명상였던 것 같습니다. 나의 진아를 만나게 된 순간!

잃어버린 나를 찾아 자각하고 깨어있는 나로 존재하기. 모든 것 일수도 있는 나이면서 아무 존재도 아닌 나로 살아가기 느끼는 나, 바라보는 자, 지켜보는 자로 살아가는 것을 다짐해봅니다.

내 몸을 알아가는 요가 명상에 있어서의 알아차림은 그 동안 나의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않았나하는 미안한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만했습니다. 낯설지 말아야 한다는 허그의 가르침은 용기를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의 미소에 더불어 함께라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1차원적으로 즐기고 감상하기보다는 저의 존재를 만나려고 의식을 높이는 데에 집중을 많이 하였고 그저 마음과 몸이 즐거운 자유가 아닌 나, 마음, 몸 그리고 의외의 무언가(존재) 까지 즐거운 것 같아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갑니다

저를 비우는 과정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속 되어 있지 않는 자유로움,, 온전한 제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방관자로 바라보았을 때 에는 미친 짓 이상한 아이로 비춰질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 또한 우리 모두가 관념에 의해 만들어낸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폭우 이후의 잔잔한 평화, 고요함, 바라봄 ALL FREE, GATHER, 맑은 음식, 아름다운 내면의 정원을 향한 출발 감사로 끈과 시작이 될 그 곳. 당신과 내가 보이는 물결. 이름처럼 경배의 축제가 열리는 풍경에 마치 꿈을 꾸는 듯 했다. 거대한 바위들을 마주하며 빛이 가라앉는 동안 천천히 내면으로의 춤을 통해 창조주의 시선을 갖게 되는 찰라, 아이들이 움직이는 몸짓에 마음이 녹는다

무엇도 더 크고 작고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존재가 아닌 모두 같이 가고 있다.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자연이 알려주는 것을 나누며 흐르고 있는 중이다. 이 연속된 현존을 그저 바라본다.

우리라는 각각의 존재들이 태어남으로서 세상을 바라보고 관찰하게 됨으로 우주가 도고 지구가 되고 각자의 존재가 됨을 마이클님의 말씀으로 다시 확인 하였습니다.

명상을 통해 알게 된 깨달음, 그리고 그 깨달음이 아주 당연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박찬호님이 같은 이야기를 하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에 다시 한번 미련한 삶에 후회되어 눈물이 멈추지 않았었습니다.

선택하지 않아도 선택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언제나 너무 다가가지 않아도 다가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애쓰지 않고 바라봄으로써 다시 바라봐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전의 어리석은 삶의 방식에 너무나도 많은 죄를 지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가장 큰 죄는 나에게 지은 죄임을…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죄를 나누었음을… 더 나아질 내일들 또 다음을 기다리며 매일을 오늘 같이 살겠습니다.

평소에도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떠올랐었지만 그때는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이기심을 이해하려 발버둥치고 미워하면 나만 손해니까 미워하지 않으려 발버둥치며 계속해서 불안감만 키웠다면 오늘은 그들로 인해 지금 이 순간이 만들어짐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저의 존재는 제 마음보다, 제 생각보다 더 크고, 강하고, 위대한 존재인 것을 알게 되었으니깐요. 깊이 있는 명상을 경험 하는 다른 사람들이 조금 부러웠는데, 이젠 그런 마음의 소리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깊은 명상을 처음으로 체험하게 되어 경이로움을 온 감각으로 느끼는 중입니다. ‘깨달음의 순간은 찰나’라고 했던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몸을 열고 마음을 열도록 도와주신 깊이 있는 체험으로 안내해주신 협회장님, 원장님. 오늘 이 곳, 놀라운 체험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사람 한사람과 허그를 하는 순간, 놀랍게도 모든 존재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판단하고, 평가하는 마음이 사라지니 비로소 존재 그 자체를 아름다움으로 볼 수 있는 눈이 뜨여진 느낌이었습니다.

늘 궁금했던 나의 영혼과 만나게 된 그 순간 놀라웠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뻤습니다. (제 예상보다, 걱정보다) 존재 그 자체로 온전한 아름다움이 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여리지만 강하고,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왠지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존재를 알아차리고 찾아가는 과정이 혼란스럽고, 힘겨워도 그 방향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영혼을 위한 음식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의 말을 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자주, 많이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따뜻한 빛이 제 온몸을 감싸 앉아주어 더 평화로운 순간의 존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현존의 순간이 더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