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명상 지도자로 나선다
박찬호, 명상 지도자로 나선다
입력 2016.03.20. 오후 3:10
메이저리거 박찬호(43)가 명상 지도자로 나선다.
박찬호는 다음 달 20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슈퍼 소울 릴레이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만남·마음의 기적·유쾌한 감동’이란 제목의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명상을 지도할 예정이다. 그는 현역 선수 시절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명상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마음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야외 잔디밭에서 강연한다.
그는 “명상은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며, 참된 나를 알게 되면 자유와 평화를 느끼게 된다. 어렵고 힘들 때 일상에서 명상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무태씨는 “오프라 윈프리와 미란다 커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디팍 초프라와 한국 문화 전문가 마틴 프로스트 교수, 박찬호의 명상이 어우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