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 정신 건강 위기의 시대, 당신의 주파수를 높이세요!
[BNT] 정신 건강 위기의 시대, 당신의 주파수를 높이세요!
Culture | 23. 10. 17 11:32:47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310170033
우울증 환자 100만 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분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1만여 명. 최근에도 연일 뉴스에서는 누군가의 자살이나 ‘묻지마’ 폭력 사건 등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에게는 변화가 절실하다. 그 무엇보다 개개인이 스스로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심리 분야 전문가이자 TED 강연자로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내면의 변화를 맞게 하는 줄리 모렛(Julie Moret)은 주파수를 높이라고 조언한다.
“분노, 두려움, 질투와 같은 감정과 걱정은 낮은 진동수를 발산합니다. 반면 사랑, 기쁨, 평화와 같은 감정은 높은 진동 주파수를 발산하지요. <의식혁명>의 저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이 부분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어요. 주파수는 같은 부류에 공명합니다. 높은 진동 주파수는 그에 걸맞게 좋은 사람들, 장소, 환경 그리고 이벤트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주파수를 높일 수 있을까?
“저는 활력과 영적 건강을 위해 매일 기공과 명상을 합니다. 이런 수련을 통해서 에너지 주파수가 높아지고 확장되지요. 일상 속 매 순간에도 자신에게 평화와 행복을 주는 것들을 실천하고, 그러한 환경으로 주위를 둘러싸도록 해보세요. 예를 들어 저는 라벤더 컬러의 옷을 입을 때 부드럽고 친절함을 느끼지요. 또 사무실에 노란색 사물을 놓아 두면 활기를 전해 줍니다. 그런 식으로 주변에 영감을 주는 물건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이렇게 우리의 웰빙뿐만 아니라 우리의 광채에도 균형을 맞추고 지원하기 위해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빛을 필요로 하니까요!”
줄리 모렛은 이러한 방식으로 삶의 궤도를 유지하고, 때때로 미끄러질 때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는 자신만의 도구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연, 그림, 춤, 놀이를 가까이 하세요. 이 모든 것들은 우리를 아이처럼 순수한 본성으로 되돌려주니까요. 그렇게 스스로 감정 상태를 관리함으로써 우리는 지구상에서 유익한 존재가 됩니다.”
호소력 짙은 강연으로도 명성 높은 줄리 모렛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 관광 공사가 후원하는 제5회 슈퍼 소울 릴레이에 멘토로 참여하여, 그가 체득한 다양한 감정 개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그 외에도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 명상을 통해 슬럼프를 딛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코리안 특급 야구인 박찬호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19일(목)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다섯 멘토가 릴레이로 강연을 펼치는 포럼,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는 3일 간 요가와 명상, 강연, 마인드풀 이팅, 힐링 사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사랑과 신성을 회복하는 리트릿으로 진행된다.
최근 사내 명상 컨설팅 협찬과 비영리 (사)슈퍼소울릴레이 기부가 이어져, 클래스 테이블(7만 7천 원) 좌석이 추가로 배정됐다는 소식. 이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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