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박찬호 재기의 氣수련_04/03/09

박찬호 '재기의 氣수련'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명상을 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던 장면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8일 자신의 홈페이지(chanhopark61.korea.com)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디언 성지인 미국 애리조나주에서의 수련 모습을 담은 사진 12장을 올렸다.

정신력과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박찬호는 명상수련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지난달 18일부터 1박2일간 수련을 받았다.

그곳은 지난해 USA 투데이가 선정한 미국의 10대 관광지에 뽑힌 곳이며, “지구상에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장이 모여 있어 인간의 정신 수양에 가장 좋은 성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갖는 휴식은 정말 달콤하다”며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만족스런 심정을 밝혔다.

박찬호는 “오늘 모처럼 장거리 달리기를 했다”며 “어제 첫 등판에서는 두 번째 이닝부터 포수의 미트만 보일 정도로 집중이 잘 됐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오늘 모처럼 장거리 달리기를 했다”며 “어제 첫 등판에서는 두 번째 이닝부터 포수의 미트만 보일 정도로 집중이 잘 됐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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