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코리아] 서울 대표할 올해의 웰니스 기관은 어디?.
[투어 코리아]서울 대표할 올해의 웰니스 기관은 어디?
유경훈 기자 I 승인 2022.06.15 17:18
I 서울시·서울관광재단, 명상·스파·템플스테이 총 17개의 웰니스 협력기관 선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웰니스 분야)'을 모집, 웰니스 및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총 17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웰니스 분야에는 명상·스파·피트니스·템플스테이 등이,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으로는 숙박·투어 등의 콘텐츠가 발굴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곳은 ▲웰니스분야는 △강산한의원 △락고재 컬처라운지 △리탐빌 △봉은사 △비스타워커힐 서울웰니스클럽 △석불사 △설화수 발란스 스파 △여용국 한방스파 △천년식향 △테라스파 △하이디하우스 △힘의집 등이며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로는 △그라운드케이 △듀례술 △메이필드호텔 서울 △성수연방 △YN컴퍼니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웰니스 기관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상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탐빌’에서 3층 구조의 독립된 전용 공간에서 걷기 명상, 싱잉볼 명상, 요가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K-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설화수 발란스 스파’가 선발돼 한방 테크닉, 트리트먼트룸, 음악이 어우러진 컨템포러리 한방 스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모두 ’24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의료관광 공식 SNS 내에 신규 협력기관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및 마크 제공, △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지원(협력사업 공모, 분과위원회 등), △ 다양한 지원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안심보험 가입비 지원, 웰니스 바우처) 등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웰니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경우,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50% 할인(최대 6만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 내 웰니스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 내에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보임에 따라, 서울시 역시 ‘치유’와 ‘행복’을 주는 힐링 여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 이번 선발을 통해 서울 의료관광 생태계가 웰니스 관광으로 성장하며, 서울 웰니스 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차별화되는 ‘서울형 웰니스’ 생태계를 구축, 세계 선진 글로벌 의료·웰니스 관광도시로 앞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개 기관이 새로 합류하며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총 177개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병원(118개), 유치기관(23개), 웰니스(22개),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14개)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서울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부가가치사업으로서 관광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데믹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건강’과 ‘힐링’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 내 연평균 9.9% 성장률이 예측된다.
글로벌웰니스 인스티튜트(Global Wellness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웰니스 시장 경제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8위(940억 달러)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2위), 일본(3위)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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